골다공증-TBS 라디오

1.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골다공증이 10년 사이에 2배 이상이 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최소 300만 명 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골다공증은 어떤 질병입니까?

골다공증이 심한 할머니 예=사소한 타박

침대에 누워 여생을 보내야 하는 원인 중 1위가 중풍이고 , 그 다음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들 수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은 중년 운전자들을 괴롭히는 심각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뼈 도둑' 골다공증은 ,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고 으스러지면서,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위험하다고 하는 겁니다

2, 골다공증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뼈 도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칼슘하고 밀접한 관련이 많죠?

골다공증은 , 뼈의 주성분인 칼슘성분이 빠져나가서, 뼈가 푸석푸석해진 모습이 , 마치 구멍이 숭숭 뚫린 스펀지나 바람 든 무처럼 되는 병입니다.

이렇게 되면, 뼈가 부러질 확률이 건강한 사람의 7배 이상 높아지는데, 작은 충격이나 넘어짐에도 , 손목이나 허리, 대퇴골, 다리, 손가락, 발가락이 쉽게 부러지고, 또 부러진 뼈가 빨리 잘 낫지도 않습니다.

더욱 심해지면 , 심장과 폐를 감싸고 있는,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속의 장기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3. 그러면 이렇게 위험한 골다공증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어떤 요인들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까?

우리나라 인구의 7%정도인 약 300만명이 골다공증이 있고, 잠재적인 인자를 가진 사람을 포함하면 , 15%정도, 약 600-700만명이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 성별, 폐경, 질병 등 여러 가지 요소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① 나이 ==사춘기까지는 뼈의 형성이 활발하고, 30대 중반까지는 생성작용이 파괴과정보다 활발히 진행되기 때문에, 뼈가 단단하게 유지되지만, 30대 후반에는 파괴과정이 생성과정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4,나이를 먹으면 뼈가 자연스럽게 약해질수 밖에 없군요그리고 아무래도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골다공증으로 더 고생하죠?

② 성별 - 여성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6배정도 위험한데, 남성은 선천적으로 골격이 튼튼히 형성되어있고, 활동량도 여성보다 많은 편이어서 ,뼈의 강도가 여성에 비해 10%정도 강합니다. 또한, 임신, 수유 등으로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하죠.

③ 폐경 ==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 생성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발생이 시작됩니다.==골드미스==제가 아는 선생님이 45세==미혼==페경되전에 시집가란 얘기를 형부한테 들었다==산부인과 의사

5, 여성들을 괴롭히는 질환이 골다공증이군요 그러면 이러한 골다공증이 체형이나 생활습관 질병하고도 관계가 있습니까?

④ 키가 작고, 마른 사람

키가 작고 마른 경우, 성장기에 뼈가 적은 무게를 지탱하면 되기 때문에, 뼈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는 뼈가 더 빨리 약해질 수 있습니다.

⑤ 질병==소화 장애나 설사 등의 위장 질환, 신장 질환, 간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부신 질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이 잘 생깁니다.

⑥ 생활 습관 ==운동을 안 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직업인 경우에서 골다공증이 더 흔합니다.

6, 아무래도 골다공증에는 칼슘을 많이 섭취를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⑦ 식품섭취==칼슘, (우유, 멸치 뱅어포등) 비타민 D(표고버섯 무우말랭이 햇볕 )섭취가 낮은 경우,==노총각 노처녀 시집 장가==중매쟁이==바로 비타민D

카페인(커피, 콜라), 알콜 섭취, 흡연이 많은 경우 골다공증이 흔합니다.

7. 그러면 골다공증은 어떤 증상들이 있습니까?

① 요통===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등뼈가 체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 , 뼈가 메주처럼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이 일어나고 ,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과 나타납니다.==어르신들 주져앉을때==압박골절 조심

② 척추의 변형이 일어나 허리가 굽고, 키가 줄어듭니다.==꼬부랑 할머니

③ 작은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집니다.==가벼운 일상생활 중에도 골절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척추와 대퇴골의 머리==대퇴골두 그리고 손목 발목이고, 치아도 잘 빠지게 됩니다. ==대퇴골 무혈성괴사==초기 X_ray에 잘 안나타난다==MRI==대퇴골두에 혈관의 문제로 혈액공급이 잘 않되서

실제로 골다공증으로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6개월 이내 사망할 확률이 20%나 되는데, 그 이유는 골절 자체보다는 치료를 위해 장기간 누워 있으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마비, 폐렴과 욕창 등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8. 제가 아는 어르신이 대퇴골 골절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럴 수 있군요 그러면 골다공증의 진단과 예방과 치료의 방향은 어떻습니까?

골밀도 검사: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 골 손실률을 알 수 있고, 골밀도 감소의 정도를 알아서 , 조기진단해서 조기치료를 할 수 있고 , 또한 치료를 한 뒤에 검사를 하면 치료의 효과도 알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의 목표

첫째, 심한 통증을 감소.

둘째, 골량이 감소되는 것을 방지 또는 개선

셋째, 골량 감소로 인한 병적 골절을 예방.

9. 골다공증은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군요. 그러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① 규칙적인 운동 ==무게를 싣는 운동이 효과적인데 에어로빅, 산책, 조깅, 줄넘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일주일간을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골밀도가 5~8%정도 줄어들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꼭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30분 이상 1주에 4회이상. 하지만 수영은 부력을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20～30대 - 칼슘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운동보다 의미

40～50대 -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칼슘섭취보다 효과

60대이후 - 운동, 칼슘섭취, 약물요법이 모두 필요함.

10. 젊을 때는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당한 운동이 더 중요해 지는군요. 특히 운전자 분들은 근력운동을 꼭 하셔야겠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칼슘섭취가 중요합니다.- 1일 칼슘요구량 1000～1500㎎인데 반해, 우리나라 여성은 1일 평균 600㎎섭취하기 때문에 칼슘섭취가 부족합니다

우유 200㏄에 약 300㎎이 있기 때문에 하루 두 잔은 마셔야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수가 있고 ,나머지는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두유, 두부 등으로 섭취하시면 됩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의 30%정도는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

․짠 음식은 칼슘을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에 소금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와 커피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11. 칼슘 섭취도 중요하지만, 짜게 먹는 것을 피하고, 탄산음료와 커피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군요, 우리는 여태껏 골다공증이 여성들만의 질병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남성분들이라고 골다공증을 피해가는 건 아니라면서요?

남성의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은 70~80대나 되어야 증상이 나타나고, 그 정도도 또한 경미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에 대한 노출로 남성들 사이에서도 골다공증이 증가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를 초래해서 결국엔 ‘뼈가 약한 남자’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남성들도 골다공증의 위험을 각성을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남성들은 골다공증 검사를 여성에 비해 적게 하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커피를 마시고 흡연을 많이 하고, 많이 앉아있게 되는 기사님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의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12.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골절이 쉽게 될 수 있는데,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에서는 느슨해진 전기 코드나, 바닥에 널려 있는 물건들을 정돈하고, 바닥에 물기나 기름기가 있으면 곧바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문턱을 없앱니다.

*계단에서는 난간을 짚고 다니시도록 합니다.

*목욕탕은 사용 후 문을 열어두어 바닥을 건조시켜 미끄럽지 않도록 하고, 손잡이를 설치하도록 합니다.

*신발은 낮고 편하며, 밑창은 고무바닥으로 되어서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펫을 깔아놓아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취침 전에 소변을 봐서 잠결에 화장실에 가진 않도록 합니다==어르신들.

*걸을 때는 천천히 걷고, 필요하면 지팡이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13. 간혹 뉴스에 보면, 골다공증이 노인분들 뿐 아니라 젊은 여성에게도 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보면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생기는 직접적 위험뿐만 아니라, 먹는 양이 줄어드는 데 따른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

섭취하는 칼슘이 부족해서 혈중 농도가 떨어지면, 뼈에 있는 칼슘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것은 뼈를 약화시키는 근본 원인이 됩니다.==써야되지 않을 칼슘을 쓴다는 이야기

또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뼈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서 생리불순을 초래하고, 조기 폐경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기 대문에 마른 여성이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은 적어도 ,1～2년에 한번은 골밀도 검사를 받고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양을 줄이는 대신 ,과일과 채소 등을 늘이는 식이요법과, 먹는 것 이상의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다이어트 성공담==23키로==원장님어디갔어요==원장님 동생이세요?

14. 한의학에서는 골다공증을 어떻게 보나요? 또, 골다공증에 좋은 약재나 처방이 있습니까?

한의학적으로 골다공증은 신장(腎臟)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 여기서의 신장은 해부학적인 콩팥을 가리키기보다는 , 인체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장부로 골수의 생성과 뼈의 성장, 발육 , 그리고 이차 성징을 주관하기 때문에 성호르몬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녹각은 신장을 보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녹각이 주약재인 반룡환이라는 처방에서 쓰게 됩니다.

반룡환은 주로 정력감퇴, 이명, 청력과 시력 감퇴,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허리와 팔다리 시림 등의 증상에 쓰이며,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도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사슴의 뿔은 늦봄이면저절로 떨어지는데 그 저절로 떨어지는것이 녹각==골화==칼슘이 아주 많다== 곧 그 자리에 곧 새로운 뿔이 자라기 시작하는것이 녹용

(칼슘섭취의 중요성)

따라서 일단 칼슘 섭취가 필요한데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칼슘 중 약 50%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칼슘 식품을 중점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깨를 볶아 가루 내어 버터에 버무려 먹어도 좋고 이때 칼슘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나 지방질이 필요한데, 이른바 참깨버터라 불리는 이 음식에는 칼슘 이외에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양질의 단백질의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며 일단 흡수된 칼슘과 결합해서 한층 영양가를 높여준다.

이런 음식이 좋아요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데, 콜라겐은 뼈나 연골, 세포 등 조직 세포를 서로 접합시키는 역학을 한다. 따라서 뼈의 조직이 튼튼하려면 칼슘,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C의 섭취도 꼭 필요하다.

비타민 C ․ D도 잊지 말고 섭취해야

물론 비타민C나 비타민D도 필요하다. 비타민C는 칼슘을 뼈에 정착시키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C가 많은 딸기에 우유 반 컵, 달걀노른자 1개를 고루 섞은 후 딸기를 믹서에 갈아 체에 밭인 것과 꿀을 잘 섞어 먹는다. 그러니까 딸기 세이크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₂가 특히 많으며, 이것은 에르고스테린 성분이 태양 광선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대량 요법을 써야 하기 때문에 1일 20~40g을 끓여 먹는다. 또한 무말랭이와 무잎도 좋다. 무말랭이는 비타민D를 공급하며, 무 잎에는 칼슘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초는 칼슘의 흡착을 돕고 뼈를 강하게 하며 체내 나트륨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좋다. 커피 한 잔 분량의 생수에 식초를 4~5티스푼을 타서 고루 저어 1일~3회 공복에 마신다. 레몬의 구연산도 이런 역할을 하므로 즙을 내어 꿀을 타고 물을 섞어 희석시켜 먹는다.

끝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다. 흰 설탕, 카페인, 염분, 담배와 알코올 등을 금해야 한다.

또 인산을 너무 섭취하면 인산이 체내의 칼슘과 결합해서 배출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에 인산이 많이 들어 있는 청량음료, 인스턴트식품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될 수록 식물성 섬유도 적정량으로 줄이도록, 식물성 섬유는 성인병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1주일에 4회씩 규칙적이면서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칼슘이 벼에 정착하는 것을 도와준다. 운동부족일 때 골다공증이 보다 잘 일어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일광욕을 해서 자외선을 적당히 쬐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이 몸속의 프로비타민D를 활성하고 이것이 활성형 비타민D가 되어 뼈를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다.

갱년기장애와 골다공증에 효과 있는 반룡환===========‘반룡’은 사슴의 일명, 사슴이 5백년 장수하면 백록(白鹿)이 되고 혹은 뼈와 털이 모두 까맣게 되므로 현록(玄鹿)이 된다고 하며, 1천년을 살면 푸르러 진다하여 청록(靑鹿)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상서로운 동물이기 때문에 사슴을 ‘반룡’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처방에서는 사슴의 뿔 중 이미 각질화가 다 이루어진 녹각을 이용했기 때문에 비싸지 않으면서도 녹용보다 칼슘 함량이 더 높아서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