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침 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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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상쾌한 하루를 만드는 건강한 습관~

<건강한 아침>에서 챙겨가세요!

건강을 생각하는 유익한 정보,

한의사 이광연 원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mc지금 차안에서 듣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

우리 몸에서, 운전을 하는 동안 혹사되는 신체 부위가

바로, 목과 어깨잖아요?

조금만 신경을 써도, 뒷목이 뻣뻣해지고요~

오늘, 이런 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건강 관리법을 알려주신다고요?

운전을 많이 하는 기사님들, PC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이나, 책을 많이 보는 학생들, 과도한 일을 하는 주부들은 때로 목과 어깨에 뭔가 달려있는 듯 무겁고, 뒷목이 아주 뻐근함을 느끼고, 심지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도 힘들고, 거울을 보면 나도 모르게 거북이처럼 목이 쑥 빠져있는 분들이 많죠.

이러한 증세를 한의학에서는, 항강증 이라고 하는데, 항강증이란 말을 한자로 풀어보면 목항 굳을강, 증세증 즉 목이 굳었다는 뜻입니다,== 항정살.

mc아~ 뒷목이 뻣뻣한 증상을, ‘항강증’ 이라고 하는 군요?

그럼, 이 항강증은, 왜 생기는 거죠?

항강증은 ‘병목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정상적인 기혈(氣血)의 흐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잘 순환이 되어야 정상인데, 그 중에서 목부위는 가장 좁고 , 또 머리라는 많은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에서는 항상 기혈의 정체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더구나 일자목이나 거북목인 경우에는,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서 기혈의 흐름이 막히고, 정체

mc그런데, 이런 증상이 뒷 목이 뻣뻣한데서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머리도 아프고, 눈도 뻑뻑해지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그러다 보니까, 쉽게 짜증도 나구요?

항강증은 뒷목이 뻣뻣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머리로 맑은 기운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두통, 어지럼증, 귀 울림, 안구충혈, 불면증에서, 심지어는 집중력 저하로 운전을 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고, 직장인경우 업무 능력이 저하되기도 하고, 학생들은 학습능력도 점차 감퇴될 수 있습니다.==

두통치료에는 반드시 항강증의 치료가 중요

기사님들 등== 군인들이 갑옷처럼 단단

mc내 목이, 건강한 상태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의 정상적인 경추(목뼈)는, 옆에서 보면 C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곡선구조 덕분에 4~5kg에 달하는 머리 무게가 여러 방향으로 분산되어서, 하루종일 고개를 들고 있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시간 운전을 하시는 기사님들이나, 직장인, 수험생은 고개를 앞으로 빼고 있거나 숙이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목뼈의 정상곡선인 C자는 사라지고, 점차 일자로 서게 되는‘일자목’==너무 많다

일자목은, 군인들처럼 목이 뻣뻣하게 섰다고 해서, 일명 ‘군인목’이라고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목에 기브스를 했느냐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사실 군대에서는 군인목을 강조 =

mc컴퓨터를 하다 보면,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보게 되잖아요?

이것도, 목 건강에는 안 좋은 습관이겠죠?

평소에 많은 운전을 하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책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분들은,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도,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늘 고개를 떨구고, 어깨를 움츠린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이처럼 목이 거북처럼 앞으로 나온 것을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 ’이라고 합니다. ==거북목은 자세가 안나온다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를 장기간 유지하면, 경추의 곡선 구조가 무너질 뿐 아니라, 목뼈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팽팽하게 당겨지고, 그 상태가 만성화되면서 근육과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나도 몰래 거북목이 되는겁니다.

본인이 거북목인지 아닌지 자가진단법

몸을 똑바로 선 상태에서,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수직선을 그었을 때, 그 선이 어깨의 정 중앙을 통과하면 정상이고,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으면 거북목

정확히 말하자면, 그 선이 어깨보다 2.5㎝정도 나와있으면 거북목이 진행되는 단계이고, 5㎝이상 나와있으면 이미 거북목이 심각한 상태

거북목이 오랫동안 지속이되면, 경추디스크로 발전될 수있고, 경추 아래 흉추와 요추에도 영향을 주어서 다양한 척추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mc방송 듣고 계시는 분들, 내 목이 어떤 상태인지, 꼭 한 번, 자가진단을 해 보셔야 겠어요...<건강한아침> 한의사 이광연원장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노래 한 곡 듣고, 계속, 이야기 나눠볼게요.

건강한아침 2

MC 김보빈의 상쾌한 아침! 한의사 이광연원장과

<건강한 아침>, 함께 하고 있습니다.

mc왜, 그런 날 있잖아요?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목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뻣뻣하게 굳어서, 아픈 날이요.이건 왜 그런 걸까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갑자기 고개를 돌릴수도 없고, 목이 뻣뻣하고, 심하게 아파서 고개를 움직이기 힘든 것을 한의학에서는 떨어질 ‘낙(落)’자와 베게 '침(枕)‘자를 써서, ‘낙침(落枕)’이라고 합니다.

흔히 ‘잠을 잘못 잤다.’고들 쉽게 표현하는데, 낙침을 자주 경험한다면, 목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고, 특히 일자목이거나, 경추 디스크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죠.==핑계없는 무덤없다, 이유없는 통증없다, 통증의 원인은 반드시 있다==아침이면 곡 이런 환자온다

mc목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베개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좋은 베개의 조건은 한 마디로 ‘낮고 시원한 것’입니다. 고침단명(高枕短命) 즉 ‘높은 베개를 베면 수명이 짧다’라는 옛말처럼 베개는 낮아야 건강에 좋습니다.

베개가 높으면, 수면 중에 뒷목 근육이 긴장되어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없고, 장기적으로 보면 목뼈가 일자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적당한 높이는 8㎝정도로, 자신이 베었을 때 불편함이 없는 것이 좋고, 베개는 뒤통수가 아니라, 목뒤에 고여서 자연스러운 목선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고안된 것이 경추베개

mc'고침단명' 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 게 아니었군요?

그럼, 경추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어떤 습관을 익혀두면, 도움이 될까요?

어렸을 적에 했던 국민체조 중에 목운동도 효과

① 턱 당기기==시선은 정면을 보고, 이마와 턱, 머리를 최대한 수평으로 뒤로 밀어내면서. 양손으로 턱을 밀어 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이 자세에서 10까지 셉니다.

② 턱을 당겨준 뒤, 가슴을 펴서 머리를 뒤로 젖히기

③ 턱을 당겨준 뒤, 머리 옆으로 굽히기

④ 턱을 당겨준 후, 머리 좌우로 돌리기

⑤ 머리 앞으로 숙이기===양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부드럽게

mc어릴 때, 국민체조 하면서,

대충~ 했었는데.... 열심히 해 둘걸 그랬네요~

일자목과 항강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어떤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을까요?

가벼운 일자목과 항강증인 경우에는, 2~3달 정도

꾸준하게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① 운전할 때 의자에 엉덩이를 바싹 당겨 앉고, 등과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붙이고 귀-어깨-엉덩이는 일직선

② 서있을 때는 귀-어깨 중앙-고관절-무릎-발목뼈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④ 책 볼 때는 독서대에 책 컴퓨터 모니터도 15~20도

⑤ 엎드려 자면 목의 곡선도 사라지고, 척추측만증 유발

반드시 자는 사람 저녁과 아침이 같은사람==소음인

온방을 돌아다니고 침대에서 잘 떨어지는 사람==소양인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 ==태음인

mc<건강한 아침~> 오늘은, 뒷목이 자주 뻣뻣해 진다는 분들,

목이 아파서, 두통에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들어봤습니다. 한의사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