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침 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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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mc상쾌한 하루를 만드는 건강한 습관~
매주 목요일 <건강한 아침>에서 챙겨가세요!
건강을 생각하는 유익한 정보가 있습니다.
한의사 이광연 원장과 함께 할게요
안녕하세요~ (인사)
mc장마철이잖아요?
장마철만 되면, 여기저기서 ‘아이고~’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고 어깨야, 아이고 다리야...’
평소보다 아픈 곳도 많고, 증상도 심해지는데요,
오늘.. 장마철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신다고요?
이(장마철에는 왜, 아픈 곳이 많아지나?)
한의학에서는 장마철을...
장마철 기후의 특징을 한의학에서는 높은 습도로
보았으고, 이를 주관하는 기운을 ‘오행(五行)’
중에서 ‘토(土)’에 배속시켰는데, ‘토’는 흙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끈끈한 습기라는 뜻도 지니고
있지요. 습기가 우리 몸에 병적으로 작용했을 때,
그것을 습사(濕邪)라고 하는데, 이 습사는
우리 몸의 기의 순환을 방해해서,
우리 몸의 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그 결과, 온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면서
의욕도 없어지고, 머리도 멍하고,
기운을 차릴 수가 없고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습기에 맞았다’는 뜻으로 ‘중습(中濕)’이라 표현
==중풍
mc그럼, 요즘처럼 눅눅하고 습기가 차는 장마철에는
건강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왕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은 쉽게
부패하고,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가 쉬워지는데요.
몇 가지만 지키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① 물을 반드시 끓여서 드세요.
② 남은 음식물은 살균을 하고나서 보관하시고.
가급적 다시 끓이거나,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
③ 냉장고를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칼, 도마, 행주 등은 자주 삶아서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리고 , 음식을 하실 때
특히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⑤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까서 드세요.
⑥ 고기는 그 속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조리
⑦ 손과 몸을 자주 씻어서 ,세균번식을 줄이세요.
mc특히, 평소에 관절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장마철만 되면, 몸살이 난 것처럼
온 몸이 욱신거리고, 결려서..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절내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관절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기 때문에,
관절에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되는 겁니다.
mc집안에 있는 가구나 벽지만 습기에 약한게 아니라
우리 몸에 있는 관절도, 습기에 약한거군요?
혹시, 관절 통증을 예방하는 데
좋은 운동이 따로 있을까요?
이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통증을 예방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맨손체조나
가벼운 실내 자전거타기, 또는 햇볕이 있을 때는
걷거나 산책 등도 좋고, 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 줄 수 있는 스트레칭도 좋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우리 기사님들은 잠시잠시 휴식시간에 무릎과 허리,
어깨를 충분히 스트레칭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mc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몸의 근육을 풀어 줄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 더 좋군요~
노래 한 곡 듣고,
장마철 건강관리 비결~ 더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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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곡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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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김보빈의 상쾌한 아침, 2부 함께 하고 계신 시각,
_시, _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시내 교통상황 전해 드릴게요.
***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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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1.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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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아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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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보빈의 상쾌한 아침!
한의사 이광연원장과 <건강한 아침>, 함께 하고 있습니다.
mc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가볍게 몸을 풀어 줄 수 있는 운동 못지않게
관절에 도움이 되는 “약차”가 있다면서요?
이관절염에는 무엇보다도 율무차, 모과차가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의이인이라고 부르는 율무는,
우리 몸의 관절부위로 가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염증물질을 몸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관절염 중에서도 염증이 원인이 되어서,
쑤시고 아프면서 관절이 부었을 때 효과가 좋은데,
특히 노인이나 허약자에게 효과적입니다.
소염, 진통 작용과 함께 영양가가 높아서
체력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mc모과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장마철 관절염 예방에도 좋은가봐요?
이모과는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이 아주 풍부한데, 동의보감에서
모과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근골격계에 좋습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이 변형을 일으키고,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아파서 운동범위가 제한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모과를 깨끗이 씻어서 씨를 뺀 후, 얇게 썰어서
용기에 황설탕과 함께 넣고 밀봉한 뒤,
30일 정도 상온에 보관했다가 시럽을 3-4작은술씩
떠서, 커피잔 한잔의 온수에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mc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배앓이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은 여름에
배탈... 자주 나잖아요?
이한방에서는 매실을 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오매’를
여름철 배탈, 설사, 구토, 복통, 소화불량 때
구급약으로 썼을 만큼 매실은 여름철 장마를
위한 과실입니다. 매실은 장을 깨끗하게 하는
정장작용과, 우리 몸에 유해한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항균작용이 뛰어나고, 담즙을 분비시키는
이담작용이 강해서,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mc매실이, 소화에도 좋고,
장도 깨끗하게 해주는 군요...
장마철만 되면, 피부질환 때문에 고생을 하신대요.
땀띠나 종기가 많이 나서, 힘들다고 하시는데...
이럴 땐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이장마철에 잘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는,
땀띠, 종기, 무좀.. 이런 피부질환에 약으로
쓸 수 있는 먹거리가 바로 녹두인데, 땀띠에는
녹두가루를 뿌리고, 수포나 농포가 생겼을 때는
녹두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의 단백질은, 피부를 깨끗이 하고, 보습효과가
있고, 강력한 해열, 해독 작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해소하는데 오래전부터 쓰여 왔죠. 따라서 녹두는
여름철 무더위에 많이 나는 여드름과 종기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mc오늘, 장마철에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과
몸에 좋은 음식들... 살펴봤는데요,
장마철 건강관리를 위해서,
‘이것만은 꼭 기억해라~’.. 끝으로 말씀 해 주세요!
이장마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몸 안의 습기를 없애주고
원기를 돋워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장마철의 높은 습기가 몸에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들과 체력이 약해진 분들에게
보중치습탕(補中治濕湯)이라는 처방이
효과가 좋습니다. 수병, 즉 물로 인한 병을 통틀어
치료하며, 습기를 제거하고 수분대사를 돕는
처방으로, 장마철에 심해지는 관절염이나
만성 부종, 간경변증으로 인한 복수 등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 보중치습탕(補中治濕湯) ♧
인삼, 백출, 창출, 진피, 적복령, 맥문동, 목통,
당귀, 황금, 후박, 승마
(마무리)
mc<건강한 아침~>
오늘은, <장마철 건강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의사 이광연 원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