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교통방송
1. 운전자분들은 1년 사계절 중에 건강을 지키기가 가장 힘든 계절이 겨울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철에 운전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대원칙이 있다면서요?
겨울철 운전자 == 눈 , 빙판 ,히터==차내공기== 환기
우리나라의 겨울은 ,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춥고 건조한데요.
겨울철에 운전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감기같은 호흡기질환과, 추위로 인한 심장, 뇌혈관질환과 피부질환, 근골격계질환 즉 골절같은 것이 다른 계절에 비해서 많이 발생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① 추운 겨울철에는 적당한 차내 온도 유지가 중요한데 차내 온도는 21~23℃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따뜻하면, 졸음이 오기 쉽고, 히터를 장시간 틀어야 하기때문에, 차내 공기의 오염도 심해질 수밖에 없고. 또, 실외온도와의 차이가 심해져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2. 차내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군요.
그리고 차내 공기의 환기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③ 겨울에는 외부 공기가 차가운 탓에 자동차의 창문을 꼭꼭 닫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차내 공기 중의 먼지들이 계속 실내에 있게 되고, 산소도 점점 부족해지기 때문에. 적어도 한시간에 1회 이상 창문을 열어서 ,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순환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운전하실 때는, 운전석 쪽의 창문을 열면 추울 수 있으니까, 뒷자석이나 조수석의 창문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④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질병의 반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예방의학자들의 이야긴데요.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린 사람의 손으로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2-1. 겨울철 감기는 정말 조심해야 될텐데요. 이젠 손을 자주 씻어야겠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건조한 계절인데요. 물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⑤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물을 많이 마셔야 호흡기도 편안해지고, 피부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⑥ 겨울에는 찬 공기와 강한 바람 때문에 피부가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씻고, 씻은 후에는 반드시 피부 보습제를 발라줘서, 피부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⑦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움츠리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 합니다.
3. 건조한 피부가 되기 쉽기에 보습제 사용하는 것과 운동도 필수군요. 그러면 운전자의 겨울철 식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사용되는 열량이 많기 때문에, 영양가 높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몸을 부드럽게 하고, 몸을 데워주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편식을 하게되면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신선한 채소의 공급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수고 . 싱싱한 제철 생선으로 영양가 있는 단백질을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요오드나 무기질.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인, 다시마. 김. 파래. 미역 등의 해조류도 좋고. 유자 귤. 모과 등의 과일차로 비타민 섭취를 늘려서 감기도 예방하세요.
4.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감기 같은데요. 항상 좋지 않은 공기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진 운전자께선 특히 감기를 조심하셔야 할텐데요.
감기를 만병의 근원이다라고 하죠, 겨울철에 가장 흔한 질환이 감기인데요.
의료보험 ==질병1위 , 치료를하면 일주일 ,치료하지 않으면 7일
감기는 대개 1-2주내에 회복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 때로는 급성 축농증, 중이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감기의 예방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또, 무엇보다도 겨울철에 독감이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밀집된 곳은 피하시고, 외출 후에는 손발 씻기를 철저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가을에 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5. 만병의 근원이라는 감기를 조심해야겠네요. 비행기나 자동차에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잠시 쉬더라도 , 차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로 추운 겨울철에 ,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운행 시간’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다리가 붓고 저리면서 불편해진다고 말하는 중년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리와 복부의 정맥이 눌리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인데
다리가 붓어서 불편한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전이 쉽게 생겨서 심장이나 뇌의 혈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춥다고 , 계속 차안에 있으시면 안되고, 일정 시간마다 ,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연구에 의하면 ,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4시간 이상 장거리를 여행하면 , 혈전이 정맥을 막아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데. 이를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합니다.
흔히 비행기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고에 의하면 자동차로 여행하는 사람의 70%가 이런 위험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 날씨가 춥더라도, 운전 할때에는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 운전을 멈추고, 스트레칭을 꼭 해주시면서, 휴식을 취하고 . 틈틈이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6. 이코노믹 클래스 증후군이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군요. 운전자들 중에 겨울철 새벽에 나오는 분들의 경우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던데요.
겨울철에는 혈관의 수축으로 혈압이 올라가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환으로 인한 위험이 높아지는데
특히 새벽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추운 아침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위험합니다.
특히 아침 잠에서 깨어나면 , 교감신경이 항진되기때문에 심장에 대한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7. 겨울철 새벽에 운전 할때는 신경을 많이 써야겠어요. 겨울철 날씨가 추워도 운동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요.
건강에는 겨울 운동이 중요한데. 추위를 이기고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절한 운동이 , 바로, ‘겨울 보약’이기 때문이죠.
겨울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과 대사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 고질적 현대병인 심장질환과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가볍게 땀을 흘리고 난 뒤의 상쾌함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서 . 소화장애 등 기능성 질병과 우울증, 불안증의 예방 치료에도 그 효과가 좋습니다.
겨울철에 맞는 운동으로는, 유산소운동이 좋은데 운전을 오래 하시다보면, 허리와 무릎의 관절이 약해지기 쉽죠 그래서.
속보로 걷기 , 조깅, 자전거타기, 가벼운 등산, 수영, 수중운동 등 천천히 오래 하는 전신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7-1. 운전자 분들께는 전신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군요. 겨울철 운동에서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추운 겨울에는 이른 새벽운동은 가급적 삼가 하셔야 합니다. 하루 중에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 급격한 온도차를 고려하지 않고 바깥에서 무리 하게 운동을 하시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가급적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낮 시간(오전 8시~낮 12시)에 운동하는 게 좋습니다.
8.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군요. 겨울철에는 우울증이 많이 생긴다면서요?
적정량의 햇빛은 , 사람 뇌의 생체시계에 작용하게 되는데
일조량이 줄어들면,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레토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 일조량이 적어지는 늦가을, 겨울부터 봄까지 운전자분들한테는 우울한 느낌이나 피로, 불면, 식욕저하, 의욕상실과 같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기온이 가장 높은 점심 식사 후, 스트레칭을 하거나 오후에 시간을 내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셔서 , 운전으로 인해 부족한 신체 활동을 , 보충하는 것이 우울증에 도움을 줍니다.
9. 겨울철 우울증을 에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중요하군요. 건강한 겨울을 나기위해서 겨울철에 좋은 한방 차요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특히 겨울에는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감기 예방효과가 있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병에 따뜻한 한방차를 만들어놓고 운전 틈틈이 드셔서 겨울철 건강을 관리하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방차로 인삼차, 계피차, 생강차가 있습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원기를 크게 보해 주고 몸이 차서 추위를 잘 타며 몸이 자주 피로한 운전자에겐 인삼차만큼 약이 되는 차가 없습니다.
인삼차는 겨울철 원기 부족으로 감기가 끊이질 않는 운전자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수 있는데요.
인삼의 성질이 뜨거운 탓에 속이 냉해져 일어나는 배앓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속열이 있거나 얼굴이 벌겋게 자주 달아오르는 분,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1. 역시 몸의 기운을 북돋는 인삼차가 겨울에도 좋군요. 생강과 계피차는 어떤가요?
찬기운을 몰아내는 생강과 계피차
계피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몸이 허해서 추위를 심하게 타는 분은 계피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향긋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생강 역시 진저롤 성분때문에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몸이 으스스한 겨울철에 그만입니다
10. 인삼 생강 계피차가 좋군요, 겨울철에 잘 발생할 수 있는 기침과 피로회복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건강한 겨울철을 나기 위해서는 오과차가 몸에 좋다던데요. 오과차를 소개해주시겠어요?
오과차는 호두, 밤, 은행, 대추, 생강을 잘 섞어서 끊인 것으로 허약자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피로회복과, 기관지, 면역기능을 강화해 주는 좋은 차입니다.
그야말로 건조한 겨울철의 명약이라 할 수 있다.
오과차를 만들려면 은행 10 개, 호두 10 개, 대추 10 개, 생강 한톨, 속 껍질이 있는 생밤 10개를 준비하고 깨끗이 씻은 뒤,
4리터 정도의 물에 함께 넣고 1시간 정도 끊여 반으로 줄면 건더기는 버리고 물을드시는데 기호에 따라서는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오과차의 재료 중 ,
호두는 원기회복 피로 뇌를 건강하게 해 주고 가래를 삭여 줍니다.
밤은 호흡기를 보강해 주고 체내 에너지를 증강시키며, 소화 기능도 향상시킵니다.
은행은 기관지와 방광
대추는 당류,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겨을 보약이며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몸에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호두, 밤, 은행, 대추, 생강으로 만든 오과차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훌륭한 건강차입니다.
쌀쌀한 겨울을, 따뜻한 오과차 한 잔으로 건조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