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당뇨환자들이 발 관리를 하면서 꼭 피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약이나 칼로 티눈, 굳은살 제거.

② 뜨거운 물에 발씻기, 뜨거운 물에 목욕하기

③ 전기 장판이나 찜질 팩 사용.

④ 몸에 꼭 끼는 거들이나 스타킹, 벨트 착용.

④ 맨발로 다니거나,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기.

⑤ 흡연, 음주

24. 발관리가 무척 중요하군요. 그러면 신발 선택시 주의사항은요?

① 발에 잘 맞는 것을 선택하고. 딱딱한 신발보다는 운동화나 죠깅화가 좋다.

② 구두는 ,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 바닥이 잘 구부러지는 것이

좋고, 찍찍이가 부착되어서 발 크기에 맞게 늘이거나,

조일 수 있는 것이 좋다.

③ 새 신발은, 매일 조금씩 적응한 뒤에 착용한다.

④ 신발을 신기 전에는, 신발 안에 부스러기나, 돌멩이 등 이물질이 있는지를 꼭 확인한다.

25. 발관리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의사에게 상담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때 입니까?

① 발의 피부가 갈라지거나 찢어진 경우

② 발톱이 파고드는 경우

③ 발의 색깔의 변화가 있는 경우

④ 발의 감각이 변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⑤ 발 모양이 변한 경우

⑥ 상처나 궤양이 1~2일 안에 치료되지 않을 때

26, 당뇨병 환자들 경우 핫팩(뜨거운 찜질), 뜸, 침 같은 것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모든 당뇨환자가 다 그런것은 아니고, 당뇨가 오래되고 평소에 상처가 잘 났지않는 당뇨병 환자들 경우는 핫팩(뜨거운 찜질), 뜸, 침 같은 것을 하실때는 상당히 신중을 기 해야합니다

병원과 한의원에서 물리치료중의 하나로, 핫팩을 사용하는 곳이 많고, 일반 가정에서도 핫팩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핫팩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은데,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약해서, 약간 뜨거운 온도에도 수포가 생기기 쉽고, 특히 감각이 둔해서 온도가 높아도 뜨겁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뜸과 침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뇨병이 오래되고, 상처가 잘 낳지않은 환자는, 뜸이나 침, 등을 맞으면, 그 자리가 잘 아물지 않아서, 상처가 점점 커지도 곪을 수 있기 때문에,

뜸은 뜨지 않는 것이 좋고,

침이나 주사는 다리 쪽에는 놓지 않고,

놓는다 해도 아주 얕게 놓았다가 빨리 빼야 합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도 ‘소갈(당뇨병)이 있으면 침이나 뜸을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기록해놓았습니다

27. 당뇨병이 오래되면서 평소에 상처가 잘 아물지않는 환자는 뜸이나 침, 등을 잘못 맞으면 상처가 아물지 않고 곪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군요. 그러면 당뇨를 치료하는 원칙이 있을 것 같은데, 당뇨병 치료의 원칙은요?

당뇨병 치료의 3대 요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으로서 이 세 가지를 통해서,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하면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평생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서, 건강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초기 당뇨병의 경우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은, 다른 질병에 비해서 유난히 환자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질환인 것이죠.

특히 치료 도중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의 양을 조절해서도 안되며, 꼭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28, 당뇨병 치료의 3대 요소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우선 식사요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당뇨병 관리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 바로 식사요법인데 , 당뇨병 치료의 성패가, 식사요법의 실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비만은, 당뇨병 유발인자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데,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해서,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면 당뇨병 증상이 크게 호전이 되고, 합병증도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식사요법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자의 나이, 체중, 성별, 활동량에 따라서 하루에 섭취해야 할 총 열량을 결정하고, 음식 섭취량을 꼭 필요한 양으로 제한한다.

2. 하루에 필요한 총 열량을, 탄수화물 60%, 지방 20%, 단백질로 20%로 배분하고, 그 외 나머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3. 하루 3끼와 간식을 감안하여 칼로리를 배분한다.

29. 식사요법의 원칙을 지키면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그러면 당뇨병 환자의 식사 주의사항은 무엇입니까?

1. 설탕과 소금 모두를 줄여야 한다.

설탕은 혈당을 올리고, 소금은 당뇨병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고, 대신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해서 조리를 하도록 합니다.

2. 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기름기가 많은 튀김과 부침은 적게 먹을수록 좋습니다.

3.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동물의 내장, 계란, 메추리알, 오징어 등)은 적게 먹고, 1주에 2~3회 미만으로 줄입니다.

4. 외식할 때는 단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피하도록하시고 중국 음식은 열량을 계산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담배와 술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배가 고플 때는 열량이 적으면서, 부피가 큰 식품(보리차, 잎채소, 해조류 등)을 섭취합니다.

30, 당뇨병 환자의 식사 시 식사횟수를 조정하고 소금과 설탕 고기나 기름기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기름기 음식 술 담배를 주의해야하겠군요. 그러면 당뇨환자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금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1,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과 금기식품을 잘 구별하면서 드셔야겠네요. 당뇨병은 운동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운동요법은, 식사요법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 운동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1.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당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또한 그만큼 인슐린 요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2.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3.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32. 당뇨병에 운동이 정말 중요하군요. 어떤 운동을 얼만큼 해야할까요?

운동종류 == 신체의 여러 근육이, 장기간 쉬지 않고 리듬 있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가능하면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산보, 조깅, 맨손체조, 자전거, 수영, 등산, 에어로빅 등)

*운동시기 =식후 30분~3시간 사이가 적당하지만, 식전 이나 공복에 할 경우는, 당분을 섭취하고 30분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운동강도:초기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증가시킨다.

*운동 횟수일주에 3일 이상 , 또는 격일로 하는 것이 적당하고,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할 때는, 주당 5일 이상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