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라디오] 신바람 세상 - 어린이 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115.94.92.18)  lky@lky.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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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 이렇게 챙기세요==KBS2라디오

 

이번시간부터 어린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과 또 부모님들께서 어린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방적으로 궁금한 상식들에 대해서 몇 차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님들께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왔을때 한의학에서는 어린이들의 몸을 어떻게 설명을 합니까 ?

 

어린이는, 신체적으로 장부의 형성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연약할 뿐만 아니라, 특히 정신적 심리적으로도 완전치 못하며, 성장하고 발육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성인과는 생리현상이 많이 다르죠.

 

<동의보감>에 보면, 어린아이들 키우기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남자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 부인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어렵고, 부인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 어린이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가 어렵다.”

 

어른이라고, 병을 치료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린이의 병이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는, 어린이는 오장육부가 튼튼하지 못한데다, 피부와 뼈도 연약하고 기혈도 왕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어린이들을 순양(純陽)이란 표현을 썼는데, 이것은 어린아이들의 생리적인 구조가, 마치 봄에 땅속에서 솟아나는, 어린 떡잎과 비슷하다는 것을 비유한 것이죠.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질병의 특징은, 발병하기가 쉽고, 또 변화가 심하며, 또 회복도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한의학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생리 상태를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에 비유했다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비유네요. 그러면 요즈음 엄마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어떻게 하는것이 좋습니까?

 

동의보감에서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양육법 10가지를 양자십법(養子十法)이라고 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는데, 현대 의학적으로 봐도 공감이 가는 측면이 상당히 많습니다.

 

1). 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一要背煖

 

외부의 나쁜 기운은, 등에 있는 폐수(肺兪)라는 경혈을통해서, 몸으로 들어와가지고 감기나 폐렴같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항상 등을 따뜻하게 해주어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 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二要屠(腹)煖

 

배를 차게 하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아서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소화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3). 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三要足煖

 

찬 기운은, 항상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어서, 인체의 가장 아래에 있는 발은 쉽게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양말을 신겨서 발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3. 등을 따뜻하게 하고 배도 따뜻하게 하고 발도 따뜻하게 하라고 했군요. 이것은 어른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차게 하라고 한 부위는 없습니까?

 

4). 머리서늘하게 해주세요. 四要頭凉

 

머리는 몸의 양기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열이 오르기 쉽죠, 그래서 항상 서늘하게 해주어야, 머리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외출할 때가 아닌, 실내에서 까지 모자를 씌우거나, 잘 때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가슴을 서늘하게 해주세요. 五要心胸凉

 

가슴에 있는 심장은, 한의학에서 보면 화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심장에 열이 생기면 아이의 입안에 혓바늘이 돋고 속이 답답해서 계속 울고 보채는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가슴 부위는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열기가 모이는 부위인 머리와 가슴은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군요. 그리고 다른 육아 원칙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6). 낯선 사람이나 이상 물건을 보이지 않게 해주세요. 六要勿見怪物

 

아이가 낯선 사람이나 무서물건을 보면, 경기를 일으키고 구토나, 복통, 설사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7).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七脾胃常要溫==에서 를 따뜻하게 해주라는 이야기와 유사

 

8). 아이가 울 때 젖을 먹이게 되면, 구토를 하거나 푸른 변을 볼 수 있고, 심하면 기도로 들어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울음이 그치고 나서 젖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9). 장부 발달 미숙하기 때문에 을 함부로 먹이지 말고

 

10). 아이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목욕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5, 무서운 광경을 보여주지 말고, 소화기를 따뜻이 해주며, 울 때 젖먹이지 말고, 독한 약, 그리고 목욕 너무 자주 시키지 않는 것이 좋군요. 한방의 아이를 잘키우는 법칙 10가지는 지금 들어도 모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엄마들이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한약을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한약은 어떤 작용이 있습니까?

 

부모님들은 아이의 몸이 어딘가 부실해 보이면, ‘우리 아기 보약 좀 먹여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시죠?, 일반적으로 한약이라고 하면, 보약을 떠올게 되는데, 보약이란 사실 여러 가지 치료약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예를들면, 한방의 치료법에는 땀을 내는 한법, 구토를 시키는 토법, 설사를 시키는 하법, 인체의 내부를 조화롭게 하는 화법, 넘쳐나는 것을 빼주는 사법, 부족한 부분을 보충시켜주는 보법 등등이 있습니다.

 

한방은 위와같은 여러 가지 치료법 중에서, 특히나 몸을 보(補)하는 보법의 치료 방법이 많은데, 보(補)라고 하는 의미는 부족한 것을 채워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다보니까 보약이 한약의 대명사가 된 것이죠.

 

한약은 몸의 한 부분이나, 전체가 약해졌을 때, 기운을 내게 하기도 하고, 또 몸의 한부분이나 전체가 충만해져서 넘처나게 되면, 사하는 방법을 써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또 몸의 이상을 미리 대비하여 예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6, 저는 지금까지 한약하면 보약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보약이란 한약의 여러 요법 중에 한 부분이었군요.

 

 

 

 

 

 

 

한약의 효과와 복용방법==KBS2라디오

 

1, 그러면 이번시간에는 저번시간에 이어서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한약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는데 어떤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면 좋습니까?

 

일반적으로 다음 몇 가지에 해당되는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첫째,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경우.

 

선천적으로 허약한 아이는, 엄마에게서 받지 못한 부족한 기운이나 면역력을, 한약으로 보충해 주면 다른 아이와 같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둘째,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자라는 동안 영양 공급부족하여 부실한 경우.

 

잦은 잔병치레로 몸이 허약해지거나, 혹은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해서, 성장이 부진한 경우에는, 허약한 장부를 찾아서 치료해주고, 영양분을 잘 섭취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영양공급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서, 이것을 에너지로 바꾸지 못해, 몸에 계속 축적된 경우, 쉽게 말해 비만한 경우입니다. 잘먹고 잘 크는데 무슨 한약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른 아이에 비해 유난히 살이 많이 찌는 것도,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에너지를 축적시키는 흡수력은 아주 강한 반면,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기운은 부족하기 때문에,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하는 요법보다는, 사하는 요법이, 오히려 더 좋을 수가 있습니다 .

 

 

2, 선천적으로 허약한 아이, 영양공급이 부족한 아이, 영양이 너무 과도한 아이들 모두에게 한약이 도움이 되는군요. 그러면 한약은 모두 똑같은 약재가 들어가는 것인가요?

 

한약이라고 모두 다 똑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처방과 구성 약재에 따라서, 각기 효능이 다릅니다.

 

특히 한약을 처방할 때에는, 아이의 체질과 현재의 건강 상태, 즉 장부(臟腑)와 기혈(氣血)의 허실(虛實)을 바탕으로 서로 달리 처방하기 때문에,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는 없는 것이죠.

 

3, 어린아이들의 건강과 체질에 따라서 처방이 다르다는 말씀이신데 그러면 구체적으로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면 주로 어떤 효과가 있나요?

 

어린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이면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첫 번째로는 아이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부모님이 키가 작아서, 자녀의 키가 작을까봐 걱정되는 경우, 또는 유난히 또래 친구들 보다 성장발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한약을 먹이면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 보면, 부모님의 작은 키를 물려받은 아이는, 선천적으로 신장(腎臟)의 기운이 허약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이란 개념은, 서양의학에서 생각하는 콩팥, 신장의 개념 뿐만 아니라, 내분비계와 유사하며, 뇌하수체와 부신피질의 개념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신장(腎臟)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꾸준히 먹이면, 키가 좀 더 잘 자랄 수 있다고 보는데, 그 대표적인 처방이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입니다.

 

그리고 키에 비해서, 유난히 깡마르고 식욕이 없는 어린이들 경우에는, 소화기인 비위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4, 한약을 먹이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또 다른 효능은 어떤 것이 있나요?

 

또 다른 효능으로는,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녹용, 구기자, 오미자 등의 한약재는, 뇌의 신경세포분열을 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두뇌성장 단계에 있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원지, 백복신, 석창포구성되어있는 총명탕을 먹이면, 건망증을 치료하고, 오랫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문장을 외울 수 있다’고 하였을 정도로, 기억력도움을 줄 수 있는 한약도 있습니다.

 

 

6, 총명탕이란 처방이 요즈음 나온 처방이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나와있군요, 아무래도 한약을 먹이면 잔병치레를 덜 하지 않습니까?

 

네 그렇죠. 한약을 꾸준히 먹이면, 면역력강화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집니다.

 

유난히 감기를 달고 살면서,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아이, 물이 바뀌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음식을 먹으면 금방 배탈이 나고, 유행성 질환에 잘 걸리는 아이들은, 몸의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면역력을 길러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방에서는 고전적으로 ‘치미병(治未病’)==(병이 걸리지 않을 때 미리 예방한다) 즉, 병이 났을 때 치료하는 것보다는, 병에 걸리지 않았을 때, 인체의 방어능력인 면역력을 길러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더욱 중요시 해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면, 잔병치레를 줄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 안목으로 본다면 일생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옛날 어른들 말씀 중에 어릴 적 건강이 평생을 간다는 말이 있는데 어린 시절의 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단 말씀이군요. 그러면 아이들 한약은 언제부터 먹이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첫돌이 되면, 부모님들은 어린아이를 한의원에 데려와서 진찰을 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한약을 먹이려고 하는데요, 한약 맛이 요즘 나오는 약처럼 달지 않고, 또 어린아이들의 입맛에 길들여 있지 않기 때문에, 한 살 된 아이가 먹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만 2세쯤 한약을 먹이는 것도 괜찮고, 또 요즈음은 증류한약이라고 해서,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나온 한약들도 있습니다.

 

한약을 언제까지 먹여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신데요, 최소한 3년 이상은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이 이루어지는 때까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계속 복용하는 것도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잔병치레를 예방하고, 또한 두뇌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약에 대한 궁금증==KBS2라디오

 

1, 이번 시간에는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어린 아이들은 한약을 얼마만에 먹이는 것이 좋고 그 양은 어느정도 먹이는 것이 좋습니까 ?

 

일반적으로 아이들 한약은, 계절에는 상관없이 6개월 단위로, 1년에 2회 정도 먹이는 것이 좋지만, 허약한 아이들이나 병이 있는 아이들은,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조금 더 자주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매번 한약을 먹일 때마다, 흔히들 말하는 녹용을 먹여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건강 상태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년에 한 번은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먹이고, 또 한 번에는 녹용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한약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용량은 나이에 따라서 다른데요, 녹용이 들어간 한약은 아이 나이의 반이나, 그보다 조금 더 먹이면 되고, 녹용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한약은, 아이의 나이와 같은 첩 수나 약간 더 먹이는 방법이 합리적입니다 .

 

 

2, 어린 아이들에게 한약을 먹일 때는 나이에 따라서 용량이 달라진다는 말씀인데요. 10살 정도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 한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까?

 

예를 들어 10살인 아이는, 녹용이 들어가지 않은 일반 한약은 10첩 정도를 먹이고, 녹용이 들어간 한약은 5첩에서 7첩 정도를 먹이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특정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나, 발육상태가 떨어지는 아이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서 한약의 분량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개인 차이에 따라서 한약을 먹이는 횟수와 양이 다르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원장님, 녹용은 무슨 효능이 있고, 어디에 좋은가요?

 

동의보감에서는, 녹용의 효능을 “과로와 피곤으로 몸이 여위는 것을 낫게 하고, 근육과 관절이 시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것을 보한다.”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녹용효능을 보면,

 

첫째, 성장을 도와주는 판토크린이라는 성분과,구성 성분인 콜라겐, 칼슘, 마그네슘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근육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둘째, 골수의 혈액생산 기능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피가 부족해서 얼굴에 핏기가 없고, 어지럼증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 도움이 됩니다.

 

셋째, 백혈구나 면역에 관련된 세포의 분화를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이를 물리칠 수 있는 강한 면역력이 생겨서, 잔병치레를 덜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넷째, 내장에 있는 평활근과 사지에 있는 수의근의 장력을 높이고 탄력성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팔 다리에 근육 약한 아이, 운동을 하면 금새 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이, 위장 근육이 힘이 없어서 소화가 안 되어 배가 더부룩한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4, 원장님 그러면 이렇게도 녹용이 효과가 좋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부모님들이 한의원에 오셔서 ‘아이들한테 녹용을 먹이면 머리가 나빠지나요?’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녹용에는 머리를 나쁘게 하는 성분은 없습니다.

 

오히려 녹용에는 뇌의 신경세포를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이 있다는 연구가 많이 발표되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뇌수를 보충해주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아이의 머리를 영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녹용은 위로 상승하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열이 아니라,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상태에서 복용하게 되면, 간혹 뇌압이 상승하여, 뇌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한약재와 마찬가지로, 녹용도 반드시 한의사상담을 해서 아이의 체질 증상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녹용을 먹이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은 잘못 알려진 말이군요, 그러면 원장님 옛날 어른들은 한약을 여름철에는 안먹이고 봄가을에 또는 겨울에 많이 먹였다는데 정말로 한약을 먹을 때 계절에 상관이 있나요?

 

특별히 한약 먹일 때는 계절을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에는 만물소생하는 기운을 받아서, 아이들의 성장하고, 가을에는 만물거두어들이는 기운을 받아서, 체중증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존에는, 봄철과 가을철에 주로 한약을 먹이는 경향이 있었고, 특히나 여름에 한약을 먹이면 땀으로 다 약의 효능이 빠져 나와서, 효과가 없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여름에 한약 먹이는 것을 더욱 기피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젼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한약을 먹일 때는 계절을 따지지 않고 먹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합리적 방법입니다.

6, 한약을 먹이는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군요. 그런데 아이에게 한약을 먹이면 살찌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엄마들이, 아이들 한약을 지으러오면 ‘ 잘 먹고, 찌게 해주세요’라고 했는데, 요즘은 ‘찌지 않게 지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실제한약을 먹고 난 뒤에, 이 쪘다고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약칼로리가 높아서 먹으면 이 찐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실 한약 자체 칼로리가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한약재들은 대부분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로, 성분으로 따지자면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 당질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습니다.

 

 

7, 그렇다면 이처럼 칼로리가 낮은 보약을 먹어서 어떻게 살이 찔 수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한약은 한약재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운의 작용으로, 인체의 기능에 변화를 주어서 약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화기능강화하는 작용이 있는 한약을 먹으면 음식물소화흡수가 잘되서 이 찔 수 있지만, 한약이 무조건 을 찌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보충을 해주고, 반대과다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억제하여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한약입니다.

 

그래서, 밥을 잘 먹지 않고 살이 마른 아이의 경우는, 소화기를 보강하는 한약을 먹이면, 밥도 잘 먹고 살이 오르게 되고, 뚱뚱한 아이의 경우는 보하는 반대개념인 사(瀉)하는 한약을 쓰면, 체중 증가 속도가 느려지거나, 체중을 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약을 먹이고는 싶은데, 한약을 먹으면이 찌지 않을까’라는 막연고민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성장==KBS2라디오

 

이번 시간에는 어린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님들께서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인, 키가 크는 성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요즈음 한의원에도 키를 크게하는 성장 클리닉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부모님자식도 클 확률이 높고, 부모님으면 아이도 확률이 높습니다. 아빠가 늦자란 경우 자녀 어렸을 때는 작지나이가 들어 쑥쑥 자라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부모를 많이 닮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도, 아이가 잘 먹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을 수 있고, 부모님아도 아이가 잘 먹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면, 부모님보다 클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자녀부모님으로부터 유전의 영향이 1/3을 차지하고, 1/3영양분, 1/3 운동 환경 등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2. 영양과 유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군요 그런데 부모님의 키를 보면 어린아이들이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예상키가 나온다면서요

 

최종 성장 예상치

남자 = (부모의 키의 합+13)/2

여자 = (부모의 키의 합-13)/2

 

최종 성장 예상치를 보니까, 생각보다 작게 나왔다고 해도 속상해 하지 마시고, 이건 예상치에 불과할 뿐이고, 노력여하에 따라서, 예상 키보다 10cm 정도 이상을 더 클 수 있습니다.

 

 

3. 그러면 성장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가요?

 

성장장애는 크게 3가지로 볼수 있는데

 

첫 번째는 같이 나이, 성별의 사람들 중 키가 3% 이내에 속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나중에 큰 키를 가질 수도 있지만 통계적으로 봤을 때 왜소증을 가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진찰을 받아보고 상담을 하기를 권장합니다.

 

두 번째는 1년에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입니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성장에는 단계가 있고 각 단계에서 정상적으로 키가 크는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기에 있는 경우라면 일 년에 적어도 4cm이상은 커야 합니다.

 

세 번째는 표준치보다 10cm이상 으면 성장장애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한의학에서는 어떤 원리로 키가 크고, 어떤 장기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보고 있습니까?

 

한의학에서 보면, 인체가 자라나는 것은 양적인 기운과 관계가 있고, 그 인체가 충실하게 되는 데는, 음적인 기운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인 신장(腎)은 서양의학의 내분비와 유사하며, 특히 뇌하수체와 부신피질, 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고

 

후천적요인비장(脾)은 대장, 소장, 위, 간, 비장소화기 기능통괄하는 개념으로서, 영양물질흡수경로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의학에서도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내분비영양 성장중요관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5. 선천적인 신장과 후천적인 비장이 관련되어있군요 그러면 성장이 더딘 어린아이들은 문제가 있다는 한의학적 시각도 있을텐데요.

 

한의학에서는 소아기에 나타나는 만성 성장장애를 ‘감병(疳病)’이라고 부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감(疳)이란 마를 건(乾)자와 같은 뜻으로, 여위고 말라서 혈(血)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장장애감병은, “흔히 정상적으로 먹지 못했거나,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못해서 위장기능이 떨어져서 생긴다”라고 보았습니다,

 

이런 어린아이들의 외형상특징은, “머리털이 까슬까슬하면서 성글고, 뺨에 주름이 생기고, 등뼈들이 나타나고 몸이 무거우며, 저절로 땀이 나고, 혹 몸이 가렵고 피부가 헌다”라고 하였습니다.

 

 

6. 한의학에서 성장장애를 감병이라고 보았군요, 한의학에서의 성장치료는 어떤 요법들이 있나요?

 

아이들 성장을 돕기 위해서 한방에서는

 

첫째, 특별문제가 있거나 유난히 기능쇠약해진 장부를 치료하고,

 

둘째, 성장에 관계된 신장(腎臟), 비장(脾臟) 을 (補)하여 성장발육촉진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성장치료를 하기 위한 세부적방법으로는 성장에 도움이되는 경혈을 지압과하는 방법과 성장과 관련이 있는 한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는 고관절, 슬관절, 발목주위 주로 다리 쪽 성장판 주위에 많은데,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막 자고 일어났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성장침을 붙이면 키 크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성장을 도와주는 침요법이 따로 있군요. 성장탕이라는 처방은 어떤 것인가요?

 

아이들 성장을 돕기 위해서 한방에서는 ‘성장탕’을 투여하는데, 이것은 신장(腎臟)을 보(補)하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과 기혈(氣血)을 보(補)하는 팔물탕(八物湯)을 기본으로 하여,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도와주는 홍화씨, 녹용, 우슬, 두충, 속단, 파고지를 가미한 것입니다.

 

녹용은 뼈 발육에 필수적인 칼슘이 매우 풍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홍화씨는 골조직 세포 발육촉진시키고,

우슬 관절유연성 증가시켜줍니다.

 

두충, 속단, 파고지근육을 단단히 자라게 해주고 골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장과 관련된 치료시기가 무척이나 중요한데, 성장판이 다 닫히고 난 이후에 치료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자 아이는 초경 전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초등학교 6학년 까지가 성장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노력은 최대한 빠를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한약에 대한 궁금증==KBS2라디오

 

양약을 먹을 때는 금기 음식이 많지 않지만 한약 먹을 때 음식을 가려 먹으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한약 먹기가 겁난다는 말을 하는 분들이 종종 있잖아요. 이번시간에는 한약을 드실 때 금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장님 한약은 가려서 먹는 음식들이 많죠 ?

 

그렇습니다. 한약을 드실 때는 무, 돼지고기, 닭고기, 녹두, 밀가루 같은 음식은 드시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으셨을텐데요.

 

한약에는 들어간 약재에 따라서 함께 먹으면 안 되는 금기음식이 있는데, 이러한 금기음식의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금기음식을 피하다보면 먹을만한 음식이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약을 챙겨 먹이는 것보다도,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2, 그러면 원장님 한약에는 왜 이렇게 금기음식이 많은 것일까요?

 

한약에 금기 음식이 많은것은, 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특정 음식을 금하기도 합니다.

 

첫째, 한약성질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는 환자진찰하고 나서 환자한열(寒熱) 상태에 따라서 약재 한열(寒熱)을 가려서 처방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식도 한약처럼 한열(寒熱)의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가능하면 비슷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반대의 성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따뜻한 성질의 약을 복용할 때, 지나치게 찬 음식을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찬 성질의 음식은 삼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3, 환자 증상의 한열 상태와 처방 약재, 음식의 성질을 모두 고려하여 금기음식을 결정하는군요. 그러면 또 다른 이유는요?

 

둘째, 한약복용할 때 어떤 음식들이 한약 소화, 흡수, 대사속도영향을 주어서, 효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약재에 따라서, 금해야 하는 음식의 종류는 매번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나치게 찬 음식, 익히지 않은 날 것,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맵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과음, 흡연 등은 공통적인 금기입니다

 

이 금기는,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한방이론과 한의사의 경험에 의해 이루어져 온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현명한 복용 방법입니다.

 

 

4, 그러면 한약을 먹을 때 금하는 대표적인 몇 종류만 말씀해주시겠어요

 

⑴ 한의학에서는 돼지고기는 찬 성질이 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의 경우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더운약을 복용할 땐 돼지고기의 찬 성질이 약효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⑵ 한의학에서는 닭고기더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 뜨거운 사람의 경우에는하는 것이 좋고. 차가운 약을 복용할 때 닭고기더운 성질약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돼지고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고 닭고기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반된 약을 쓸 때는 피해야되는군요. 그러면 다른 금기음식은요

 

⑶ 밀가루 음식은 위장병을 앓고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들은 소화에 부담을 줄 수있기 때문에 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 음식과 커피, 콜라

 

이런 자극성식품은 위와 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소화에 부담을 주고, 한약과 함께 드시면 소화흡수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양약을 드시고 계실때는 한약1시간정도시간 간격을 두어서 복용하시되, 반드시 의사한의사상의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기능떨어뜨리기 때문에 한약 복용 중에는 가급적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흰머리 많이 난 사람을 보면 농담으로 한약 잘못먹었어? 라고 할 정도로 한약을 잘못 먹으면 정말 흰머리가 납니까? 그리고 한약을 먹을 때 무를 먹으면 흰머리가 생긴다는데 정말 흰머리가 생기나요?

 

사람들한약 지어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원장님, 한약 먹을 때 를 먹어도 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이는 ‘한약 먹을 때 를 먹으면 흰머리가 생긴다’라고 하는 속설 때문인데,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속설근원을 살펴보면, 한약재숙지황 무우나복자(무씨)의 나쁜 궁합에서 비롯된 것인데, 숙지황 보혈(補血)작용이 매우 뛰어난 약재인데, 단점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숙지황이 들어가는 처방소화를 도와주는 무우씨나복자(무씨)를 배합을 했더니, 오히려 숙지황효능이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숙지황무우씨상극관계인거죠, 그래서 숙지황이 들어간 한약을 먹을 때는 를 같이 먹지 말라고 한 것이지, 흰머리가 나는 것은 아니죠

 

실제로 숙지황을 재배한 밭에 무우재배하면 무우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7. 약재의 효력을 떨어뜨리긴 해도 흰머리가 나는 것은 아니군요.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한약 먹을 때 녹두가 든 음식을 먹으면 안되나요?

 

한약 복용금기사항 중 ‘녹두가 든 음식을 먹지 말라’는 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항은 모든 한약에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녹두성질서늘하며, 약물독성해독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일부 한약 약효감소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를 들어서, 차가체질사람기능 개선을 위해서, 따뜻한약을 먹을 때, 녹두를 먹으면 녹두 차가운 성질로 인해서,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녹두를 먹게 되면, 한약상승 작용을 일으켜서 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과 같은 염증 질환한약을 먹으면서 녹두를 같이 먹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8, 그러면 원장님 이런 금기음식을 먹었을 때 한약을 계속 먹어야하나요, 아니면 잠시 중단을 해야합니까?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금기사항을 지키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금기음식을 먹었을 때는 약효가 떨어질까 봐 오히려 한약을 먹지 않고 건너뛰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금기음식을 먹었더라도 한약은 제때 챙겨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금기음식을 지키는 것이 좋겠지만, 어차피 건강해지려고 을 먹는 것인데 금기음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정신건강가 되기 때문에 너무 금기음식구애를 받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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