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거림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115.94.92.18)  lky@lky.lky  
조회 : 3 

가슴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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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가슴 두근거림, 누구나 겪지만 확인이 필요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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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건강을 쉽고 편안하게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증상, 바로 가슴 두근거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쿵쾅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고, 어떤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이런 증상이 생기면 혹시 심장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요.

 

이광연 원장

, 맞습니다. 실제로 가슴 두근거림은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정맥이나 갑상선 질환처럼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슴 두근거림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어떤 경우에 주의해야 하는지, 그리고 생활 속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까지 쉽고 편안하게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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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 두근거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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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먼저 가슴 두근거림이라는 건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은 의학적으로 심계항진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심장이 평소보다 더 세게 뛰는 것 같거나, 더 빨리 뛰는 것 같거나, 또는 불규칙하게 뛰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원래 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박동을 크게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심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거나, 빨리 뛰거나, 한 번씩 덜컥하거나 건너뛰는 느낌이 들면 그것을 가슴 두근거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MC

정상적인 심장 박동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이광연 원장

일반적으로 심장 박동수는 안정 시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를 정상 범위로 봅니다. 이보다 더 빨리 뛰는 것을 빈맥이라고 합니다. 빈맥이 오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갑자기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무리한 활동을 했을 때는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반응이고,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몸을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심장이 빨리 뛰는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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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슴 두근거림 관련 통계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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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슴 두근거림 자체는 증상이라 통계로 딱 잡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은 병명이라기보다 증상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통계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관련 질환인 부정맥 통계를 참고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부정맥질환 환자 수는 201837822명에서 2022463,538명으로 25.0% 증가했습니다. 연평균으로는 5.7% 증가한 수치이고, 같은 기간 연간 총진료비는 2,470억 원에서 3,992억 원으로 61.6% 증가했습니다.

 

MC

그러니까 피곤해서 생길 수도 있지만 질환과 연결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가슴 두근거림을 무조건 가볍게만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긴장이나 카페인 섭취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 다른 증상이 함께 있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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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슴 두근거림은 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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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렇다면 가슴 두근거림은 왜 생기는 걸까요?

 

이광연 원장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증상은 다른 질병에 의해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는 가슴 두근거림 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가슴 두근거림도 함께 해결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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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인 1: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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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먼저 공황장애나 불안장애가 가슴 두근거림을 일으킬 수 있다고요?

 

이광연 원장

. 공황장애란 외부의 위협이 없고, 불안을 느낄 만한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도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맥박 증가, 식은땀, 두려움과 불안이 나타나면서 이러다가 죽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병입니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이고, 폐쇄된 공간이나 혼잡한 대중교통 안에서 발작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심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가슴 두근거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극심한 스트레스, 긴장 상황,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고소공포증 같은 정신 질환을 통칭하여 불안장애라고 하는데요. 이런 질환에서는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과 초조함, 공포심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몸 떨림, 어지럼증 같은 발작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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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인 2: 여성 갱년기와 호르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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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여성 갱년기에도 가슴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여성들은 보통 50세 전후로 생리에 변화가 오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안정이 잘 안 되고, 우울해지고, 예민해지고, 불면증이 생기고, 감정 변화가 심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바로 여성 갱년기 증세입니다.

 

갱년기는 보통 40~50대에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식 기능이 소실되는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가슴 두근거림 외에도 불면증, 불안감, 우울감, 땀 분비 증가, 체온 변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원인은 성호르몬 분비량의 감소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호르몬 치료나 비호르몬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의료진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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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인 3: 갑상선 질환과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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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심장 문제가 아니어도 갑상선 질환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다고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꼭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쉽게 피곤하고, 체중이 감소하고, 안구 돌출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전신 피로감, 체중 감소, 안구 돌출 등이 있고, 심하면 가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무기력해지거나 변비, 관절통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MC

고혈압도 관련이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져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 고혈압의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서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가슴 두근거림이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갑자기 많이 오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심장이 세게 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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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인 4: 심장 질환과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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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심장 질환일 것 같습니다.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심장 질환도 가슴 두근거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정맥, 심부전,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 등이 심장의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의 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심장 질환은 가슴 두근거림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 두통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슴 통증이나 숨참, 실신이 함께 있다면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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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원인 5: 저혈당과 영양소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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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저혈당도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까?

 

이광연 원장

. 가슴 두근거림은 저혈당의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저혈당이 되면 뇌와 심장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손 떨림, 두통, 식은땀, 피로, 어지러움, 현기증, 배고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체력이 떨어져도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 공급을 하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도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철분이 부족하면 현기증, 식은땀, 심장 두근거림 같은 빈혈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 탄수화물,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등이 부족한 경우에도 빈맥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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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원인 6: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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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는 가슴 두근거림과 아주 관련이 깊겠지요?

 

이광연 원장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요. 정신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서 일시적으로 가슴 두근거림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트레스 상태가 자주 반복되고 누적되면 심장 질환이나 불안장애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몸을 계속 긴장 상태로 몰아가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려 심장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수면 부족도 가슴 두근거림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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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인 7: , 커피, 카페인, 위장장애,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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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술이나 커피를 마신 뒤에 유난히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광연 원장

그럴 수 있습니다. 술이나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에너지드링크 등을 마신 후에 유난히 가슴 두근거림 증상을 경험한다면, 마신 음료 속의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페인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적당량을 마시면 몸을 각성시켜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불면증과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유독 예민한 체질인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심장 상태는 정상인데도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일부 약물이 가슴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량 약물, 강장제, 감기약 중 일부, 일부 신경과 약 등은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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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원인 8: 갈색세포종과 무리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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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드물지만 갈색세포종이라는 질환도 언급해주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 부신수질에 발생하는 종양인 갈색세포종은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고, 가슴 두근거림, 심장발작 같은 느낌, 어지럼증, 구토, 변비, 이명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발작적으로 혈압이 오르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반복된다면 감별이 필요합니다.

 

또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과로, 피로가 누적된 경우에도 빈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력 질주를 하면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정상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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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시적인 두근거림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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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일시적으로 생기는 가슴 두근거림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겠지요?

 

이광연 원장

. 가슴 두근거림 증상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잠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잠시 지속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이거나, 횟수가 자주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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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율신경 실조증과 가슴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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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유독 가슴이 더 두근거린다고 하는데요. 자율신경과도 관련이 깊은 건가요?

 

이광연 원장

, 아주 관련이 깊습니다. 정상적인 신체에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즉 자율신경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롭게 활동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사이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합니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거의 대부분 교감신경의 항진에 의해 발생합니다. 우리가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극도로 피로하거나, 사고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몸이 긴장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부교감신경보다 교감신경이 더 많이 항진하게 됩니다. 이렇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진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자율신경 실조증이 발생합니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어떤 특정한 증상이 고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여러 가지 증상이 불규칙하고 복잡하게 나타납니다. 해부학적으로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도 여러 가지 불편이 나타나고, 그중에서도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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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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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자율신경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정리해주시겠습니까?

 

이광연 원장

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고 활동하게 만드는 신경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량이 증가하며, 위운동은 감소하고, 소화기능은 억제됩니다. 또 소변량이 줄고, 동공이 확대되고, 말초혈관은 수축하며, 침 분비도 억제됩니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은 몸을 쉬게 하고 회복시키는 신경입니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맥박수가 억제되고, 혈압이 내려가고, 혈액량도 안정되며, 위운동이 증가하고 소화기능이 활발해집니다. 소변량이 증가하고, 동공은 축소되고, 말초혈관이 이완되며, 침 분비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오래되면 소화가 안 되고 입이 마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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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런 경우에는 꼭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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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는 꼭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첫째, 가슴 통증이 함께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조이는 듯한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숨참이 같이 있으면 심장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셋째, 가만히 있는데도 맥박이 아주 빠르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넷째, 예전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반복적으로 생기고 점점 더 자주,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다섯째, 고혈압, 당뇨, 심장병, 정신적 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에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여섯째,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심한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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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자주 묻는 질문 1: 술이나 커피를 마시면 더 심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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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술이나 커피, 홍차를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광연 원장

그럴 수 있습니다. 술의 알코올이나 커피, 홍차의 카페인은 심장 박동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술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너지드링크처럼 카페인과 당분이 함께 많은 음료는 심장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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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자주 묻는 질문 2: 운동을 하면 두근거림이 덜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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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가슴 두근거림이 덜할까요?

 

이광연 원장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심장에 부담을 주는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선택하고, 필요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미 부정맥이나 협심증, 심부전이 있는 분들은 무리한 운동보다 걷기, 가벼운 자전거, 스트레칭처럼 안전한 운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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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자주 묻는 질문 3: 언제 응급 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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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슴 두근거림은 언제 응급 상황으로 봐야 합니까?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심한 통증,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응급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실신했거나, 맥박이 불규칙하면서 매우 빠르거나,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턱이나 왼팔로 퍼지는 경우도 심장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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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자주 묻는 질문 4: 자가진단과 병원 방문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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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슴 두근거림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 질환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가진단은 어렵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을 때 맥박이 규칙적인지, 너무 빠른지, 몇 분이나 지속되는지,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지 기록해두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스마트워치로 맥박을 확인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참고자료이지 확정 진단은 아닙니다.

 

MC

언제 의사를 방문해야 할까요?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지고, 다른 불편한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가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두근거림은 심전도, 24시간 홀터검사, 혈액검사, 갑상선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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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자주 묻는 질문 5: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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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가슴 두근거림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이광연 원장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적절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며,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비만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야식, 과식,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이나 늦은 밤 식사는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MC

가슴 두근거림이 항상 심각한 질환의 증상은 아니지요?

 

이광연 원장

그렇지는 않습니다. 많은 경우 일시적이거나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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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생활 속 대처법 1: 심호흡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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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러면 생활 속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이광연 원장

무엇보다 심장을 과하게 자극하는 생활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불안증 대처법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심호흡입니다. 심호흡은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집중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정한 리듬으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법은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 명상은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감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양에서는 공황장애, 트라우마,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고, 몸의 긴장을 하나씩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 항진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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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생활 속 대처법 2: 수면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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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수면과 운동도 중요하겠지요?

 

이광연 원장

. 매일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이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취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자율신경이 예민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심장이 빨리 반응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이상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다만 갑자기 숨이 찰 정도로 무리하는 운동보다는, 걷기처럼 지속 가능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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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생활 속 대처법 3: 식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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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식생활과 마음가짐도 영향을 주겠지요?

 

이광연 원장

그렇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안정되어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감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단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도 도움이 됩니다. 걱정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연습은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명상, 요가, 집중 호흡, 가벼운 산책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도 정서적 안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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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생활 속 대처법 4: 카페인, 알코올 제한과 전문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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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카페인과 술은 줄이는 것이 좋겠군요.

 

이광연 원장

.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고, 커피, 홍차, 술처럼 자극이 강한 음료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술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커피뿐 아니라 녹차, 홍차, 초콜릿, 에너지드링크도 조절해야 합니다.

 

이런 방법들이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반복되고 불안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심장질환이 원인인지, 자율신경 문제인지, 갑상선이나 빈혈 같은 전신질환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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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가슴 두근거림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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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음식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 물론 음식만으로 모든 두근거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스트레스성 두근거림이나 피로, 긴장, 수면 부족 때문에 심장이 예민해진 경우에는 음식 조절이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장을 과하게 자극하는 음식은 줄이고, 신경을 안정시키고 몸의 균형을 도와주는 식품을 꾸준히 드시는 것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녹색 채소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흔히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또 항산화 작용과 세포 조직 재생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대표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 , 오렌지, 레몬, 사과, 토마토, 샐러리, 시금치, 고구마, 감자, 파슬리, 당근, 양파, 연근 등이 있습니다. 다만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신선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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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칼슘, 바나나, 연어,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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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칼슘이 많은 음식도 좋다고 하셨지요?

 

이광연 원장

. 뼈째 먹는 생선과 해조류가 도움이 됩니다. 칼슘은 가슴 두근거림과 신경의 흥분, 초조함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불안, 초조, 불면 등이 있는 분들에게 칼슘이 함유된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 식품은 멸치, 뱅어포 같은 뼈째 먹는 생선과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입니다. 멸치나 다시마로 국물을 낸 된장찌개나 된장국도 좋고,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진정이 되어 잠이 잘 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C

바나나나 연어, 요거트도 도움이 됩니까?

 

이광연 원장

. 바나나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생성에도 관여합니다. 다만 신장질환으로 칼륨 제한이 필요한 분들은 바나나를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 특히 EPADHA, 그리고 비타민 D는 신체의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을 돕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거트는 건강한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장 건강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는데, 요거트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분이 많은 요거트보다는 무가당 요거트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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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크 초콜릿, 아몬드, 식초,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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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다크 초콜릿과 견과류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다크 초콜릿에는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엔도르핀 분비를 자극해 행복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초콜릿에도 카페인과 당분이 들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고, 소량만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몬드는 비타민 E, 마그네슘, 좋은 지방을 제공하는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입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마그네슘은 신경계에 진정 효과를 줍니다. 아몬드의 불포화지방은 뇌 건강과 신경전달물질 기능에 도움이 되며, 엽산과 마그네슘도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불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한 줌 이내가 좋습니다.

 

MC

식초와 오렌지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요?

 

이광연 원장

식초는 피로 누적으로 인한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물질 배출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되는 경우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은 식초가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면역력 유지, 전반적인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몸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산미가 강하므로 위가 예민한 분은 공복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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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아보카도, 호박씨, 녹색 잎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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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아보카도나 호박씨, 녹색 잎 채소도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됩니까?

 

이광연 원장

.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 비타민 B, 비타민 E, 엽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뇌 건강과 신경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긴장 완화와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씨에는 마그네슘, 아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케일, 시금치, 근대 같은 녹색 잎 채소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기분을 조절하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줄이며, 뇌 기능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는 분은 마그네슘이나 칼륨이 많은 식품을 과량 섭취하기 전에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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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가슴 두근거림에 추천할 만한 차 1: 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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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그렇다면 차로는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까요?

 

이광연 원장

차로는 비교적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먼저 가슴 두근거림과 스트레스, 화병에는 대추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중국 속담에 대추는 밤에 우는 아이를 멈추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는 불안하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을 이루는 갈락토오스, 수크로오스, 맥아당 등의 당분이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도와 가슴 두근거림, 불안, 우울감, 스트레스,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대추에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어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체력을 보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를 반으로 썰어 씨를 뺀 다음 유리병에 넣고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재어 두었다가, 보름 정도 지나 노란 진액이 나오면 뜨거운 물에 3티스푼 정도 타서 하루 3잔 정도 마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준비하기가 불편하면 대추를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당뇨가 있는 분들은 꿀이나 흑설탕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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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감맥대조탕과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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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대추를 활용한 한방 처방도 있지요?

 

이광연 원장

. 한의학에서는 대추를 주재료로 한 감맥대조탕을 가슴 두근거림, 불안, 우울감, 스트레스, 불면증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감맥대조탕은 감초, , 대추로 구성된 처방으로, 마음이 불안하고 자주 놀라며 눈물이 나고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에게 전통적으로 사용해왔습니다. 다만 감초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혈압, 부종, 신장질환이 있는 분은 장기간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MC

녹차는 도움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두근거림을 심하게 할 수도 있겠네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뇌신경을 활성화시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신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녹차 역시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은 오히려 가슴이 더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카페인에 예민하다면 진한 녹차는 피하고 연하게 소량 드시거나, 카페인이 적은 차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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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죽순과 허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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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죽순이나 허브차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광연 원장

대나무는 한의학적으로 서늘한 성질이 있어 정신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고 봅니다. 죽순은 그런 대나무의 싹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며 머리가 무겁고, 우울감이나 불면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다만 죽순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약한 분은 많이 드시면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자스민차는 차 성분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자스민 향이 진정 작용을 하여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와 카모마일은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로, 긴장을 풀어주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카모마일차는 긴장 상태를 이완시키고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을 줄이는 데 비교적 잘 맞는 편입니다. 다만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카모마일을 주의해야 하고,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분은 허브차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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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압요법: 전중혈과 내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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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지압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 비교적 쉽게 해볼 수 있는 혈자리로 전중혈과 내관혈이 있습니다. 전중혈은 양쪽 유두 사이, 가슴 정중앙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전중혈은 스트레스나 화병으로 인한 가슴 답답함, 불안감, 심계항진 증상 완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손끝이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눌러주면 좋습니다.

 

내관혈은 손목 안쪽 가로주름의 중앙에서 약 4cm 위쪽 지점입니다. 내관혈은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신경쇠약, 메스꺼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쪽 손목의 내관혈을 5초 정도 눌렀다가 쉬는 방식으로 반복하면 좋습니다. 다만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있을 때 지압만 하고 버티면 안 되고, 응급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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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한의학적 도움과 청심온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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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의학적으로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광연 원장

한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 담음, 열이 함께 있는 경우에 청심온담탕 같은 처방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청심온담탕은 가슴 두근거림과 스트레스로 인해 안정이 잘 안 되면서, 불안하고 초조해서 잠도 잘 안 오고, 식욕도 없고, 소화가 잘 안 되고, 열이 자꾸 치밀어 오르고, 화가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입이 마르며, 눈이 잘 충혈되는 분들에게 적당할 수 있습니다.

 

청심온담탕의 약재 구성 의미를 보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향부자, 비위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는 백출과 감초, 몸의 비생리적 담을 없애는 반하, 막힌 기를 순환시키는 진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을 돕는 복령, 산조인, 석창포, 혈을 보하는 당귀, 심장의 화와 열을 내려주는 지실, 죽여, 황금, 황련, 치자, 음기를 보해주는 맥문동 등이 들어갑니다.

 

MC

실제 처방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이광연 원장

실제 처방 예로는 인삼, 향부자, 백출, 반하, 진피, 백복령, 감초, 당귀, 천궁, 백작약, 지실, 죽여, 황금, 황련, 치자, 맥문동, 원지, 석창포, 생강 3조각 등이 들어갑니다. 다만 이런 처방은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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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한약과 영양제 복용 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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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청심온담탕 같은 한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도 있겠지요?

 

이광연 원장

. 가슴 두근거림은 심장질환, 갑상선질환, 빈혈, 저혈당, 약물 부작용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원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정맥 약, 혈압약,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갑상선 약,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분은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임의로 함께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이나 칼륨 보충제도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부족할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분은 몸에 축적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초가 들어간 처방은 오래 많이 복용하면 혈압 상승, 부종, 저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 든 다이어트 보조제나 에너지 제품은 가슴 두근거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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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전체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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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원장님, 오늘 내용을 핵심적으로 정리해주시겠습니까?

 

이광연 원장

가슴 두근거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운동이나 긴장처럼 정상적인 반응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오래가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럼증, 실신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공황장애, 여성 갱년기, 갑상선 기능항진증, 고혈압, 심장 질환과 부정맥, 저혈당,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장애, 술과 커피 같은 카페인 과다 섭취, 위장장애, 약물 부작용, 영양소 결핍과 체력 부족, 수면 부족, 갈색세포종, 무리한 활동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고, 그 결과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늘 긴장 상태가 되면서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 소화장애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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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클로징: 가슴 두근거림은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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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오늘 말씀을 듣고 보니까 가슴 두근거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가볍게만 넘길 일도 아니군요.

 

이광연 원장

맞습니다. 운동이나 긴장처럼 정상적인 반응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오래가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함께 있다면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카페인과 술을 줄이고,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과 차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압으로는 전중혈과 내관혈을 활용할 수 있고, 한의학적으로는 청심온담탕 같은 처방을 증상과 체질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MC

오늘은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과 관리법, 도움이 되는 음식과 차, 지압요법, 한의학적 도움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원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연 원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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