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중년의 혈관건강(2021년 8월 27일)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출처:세계보건기구, 2011), 국내 사망원인 2위(*출처:통계청, 2019)인 이 질환의 이름은 바로 ‘심혈관질환’!

당뇨병 환자나 고령인 경우 신경이 둔해져 초기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중증으로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꾸준한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쌀밥은 혈관 건강 망치는 범인이 맞아! 흰쌀은 도정되는 과정에서 섬유소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다 깎여나간 탄수화물 집합체! 그래서 당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야.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지만, 에너지로 다 쓰이지 못한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중성지방이 되어 떠돌면서 내장지방도 만들고,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들게 되는 것.

흔히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사과의 식이섬유가 100g당 1.3g, 양배추가 2.5g인데 반해 가지는 무려 2.7g까지 함유. (*출처 : 농촌진흥청)

오메가3는 우리 몸이 영양 성분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발전해 온 거야. 실제 한 연구에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세대별로 오메가3를 먹게 한 뒤에 체내 흡수율을 비교했더니 1세대와 2세대 오메가3보다 3세대인 알티지 오메가3의 흡수율이 1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어.

(*출처 : 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 및 필수지방산 저널, 2010)

어유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무작위로 250mg 이상 섭취하게 해서 사망할 때까지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섭취군에서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35%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어. (*출처 : 미국의사협회저널, 2006)

평소 어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 시 주의해야 하고, 식약처 기준 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은 최대 2,000mg. 필요량에 따라 섭취하되 흡수율을 올리기 위해 식후에 드시길 권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