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 영양제와 보양식(2021년10월1일)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115.94.92.18)  lky@lky.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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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한의원 이광연 박사] SBS 좋은아침 영양제와 보양식(2021101)

 

중년에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갱년기를 겪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큰 병이 생기기 전에 보양식과 영양제를 제대로 알고 챙겨 먹어야 가을철 건강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결정짓는 중년 건강도 튼튼하게 챙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식치 후약치’, 병을 치료하는 데 음식이 약보다 우선이란 뜻처럼 우리 몸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필요한 영양소가 조금씩 다른데 제철에 나는 음식은 그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고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땅속의 계란이라 불리는 토란은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혈액을 맑게 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음식으로 여겼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영양을 가진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에게 천연 보약 같은 식품입니다.

 

칼슘과 철분 역시 같이 먹으면 안 돼. 이 두 영양제는 흡수되는 경로가 똑같아서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저하됩니다. 그리고 칼슘은 다른 약물의 흡수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되도록 단독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남성들은 중년이 되면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때 아연을 섭취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는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칼륨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에는 칼륨이 도움 되지만 혈압약은 칼륨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약을 먹는 사람이 칼륨을 더 챙겨 먹게 되면 몸속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게 되면서 고칼륨혈증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위험한 경우에는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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