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관리==KBS 3 라디오
어느덧 2009년이 다 가고 경인년 호랑이 해가 되었습니다 옛말에 60이 넘어가면 세월은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어르신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이번 시간에는 우리 어르신들의 새해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게 되시는데요. 그게 참 오래 가질 않더라구요.?
2010년 경인년 호랑이띠 새해가 되었습니다. 년초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 한해에 꼭 지켜야 할 건강 계획을 세우시는데. 특히 건강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10KG줄이기, 하루에 1시간 이상 운동하기 , 금연, 금주, 스트레스 안받기, 과로하지 않기 등 ,건강에 관련된 계획을 아주 많이 세우지만 작심삼일이고, 한두달 지나가다보면 잊어버리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된 까닭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고려하지 않은 채 너무 거창한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이죠, 새해 건강계획을 세울 때는 현실적으로 실천이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실천 가능한 최소한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 나중에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한번 세운 계획은 반드시 지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2, 그래요 원장님 ,새해가 되면 건강계획을 항상 세워보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실천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건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어르신들이 가장 신경쓰시는 것 중 하나가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인데요, 사실 건강하고 오래사는 비법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 규칙적이고 절제하는 생활습관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지요. 물론 ‘하고 싶은 것을 참고, 하기 싫은 것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적’이죠. 사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각종 암· 뇌졸중· 당뇨병 등과 같이 만성적인 모든 질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면, 평균 수명이 11년이나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오는 겁니다
3, 원장님 그런데 사실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질병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아니죠?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해서 가장 많이 잘못알고 있는것 중의 하나가, 질병에 걸리면 그때 가서 약 먹고 치료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병은 ,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서 생기는 것이지, 결코 어느 한순간 갑자기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이나 주사에 의해서 하루아침에 치료 될수 없는겁니다,
약해지기 쉬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장수하려면, 꾸준히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4. 대부분의 질병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생긴다는 말씀이군요, 그러면 이쯤해서 건강에 대한 정의를 말씀을 해주시겠어요?
WHO는(세계보건기구) 건강에 대해서 정의 하기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physical, mental, social well-being)」한 상태를 건강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병장수 즉 육체적 건강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육체적으로 건강해도, 사회적인 노이로제나, 개인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해서, 사회적, 가정적으로, 안녕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건강이라고 볼 수 는 없죠.
5, 육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군요. 그러면 원장님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생활을 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가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수 없이 많지만, 크게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죽음의 초대장이라고도 하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스트레스의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이 온통 스트레서(stressor)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스트레스는 처음에는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받냐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사망하는 40대 50대들의 돌연사가 OECD국가중 1위라고 합니다
6. 우리 나라사람들이 정말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는 하는군요,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① 긍정적인 태도와 사고
② 많이 웃자 - 엔돌핀 - 산소흡입량 증가
③ 규칙적인 운동
④ 이완요법==스트레칭,명상
⑤ 미온욕
- 37~39℃ - 20-30분
- 스트레스로 인하여, 교감신경이 항진된 것을 억제시키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7.저도 올해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겠네요. 그리고 만성 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치는 적이라면서요?
어르신들, 열분 중에 세분정도가 만성 피로를 느끼면서 일상생활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로를 노권상(勞倦傷)이라고 하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하면, 원기(元氣)가 부족해져서 생긴다고 보았습니다.
만성피로는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만성피로의 주요원인입니다ㅡ적당한 스트레스 해소법
②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탄산가스를 배설시키고 신선한 산소를, 온몸으로 공급시켜서,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하루 세끼 균형 있는 식사가 절대적==소식하고, 식이섬유와 물을 많이 드시는 습관
④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잠은 하루 동안 우리 몸 속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피로회복은 ‘많이 잤느냐’ 보다는 ‘적은 시간에라도 깊이 잤느냐’에 달려있습니다.
8.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군요, 그리고 정말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한다고 평소에 강조하셨는데 운동을 하면 얼마나 건강해집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이, 운동이라는 조사가 나왔는데, 규칙적인 운동은, 평균수명을 4년 더 연장 시키는데, 그것도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① 규칙적인 운동은, 어르신들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골다공증, 중풍, 치매,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최고로 효과적이다.
②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해서, 심장마비의 절반을 예방
주민등록 나이==60인데 , 육체나이 건강나이는 40인사람
③ 운동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노화 방지와 젊음의 유지, 잔병치레를 감소. 피로 회복, 정신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9. 지금까지 원장님께서 건강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적게 받고 바로 해소하고 만성 피로를 평상시 잘 풀면서 생활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다른 건강 생활요법이 있다면 말씀 해주시겠어요?
①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균형잡힌 식사가장 중요==5년 이상 건강한 삶
② 3대 건강 수치를 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확인해서 관리==5년 이상 건강한 삶
③ 금연,=== 만수무강에 지장 === 평균적으로 담배 한 개비는 12분, == 매일 한 갑씩 50년을 피면 7년,==매일 두 갑씩 50년을 피면 10년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금주 술은 2잔이하== 이틀은 금주 ==술에 의해 손상된
간이 회복되는 시간은 최소 이틀
④ 소식 – 평균수명 7% 연장
⑤ 치아를 소중히 하자!==식후3분의 양치
⑥정기 건강 검진으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질병은 예방이 가장중요하고,
한의학에서는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 즉 양생하는 큰 원칙은, 자연과 계절에 순응할 것,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만을 탐하지 말고 , 적게 먹는 소식(小食)을 할 것, 너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 것, 부귀영화를 탐내지 말 것을 들었습니다.
10. 평소 바른 삶의 자세, 꾸준한 운동,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마지막으로 열두달동안 각 달마다 조심하고 건강상의 목표로 해야 할 것을 정리해주시겠어요?
◆1월-실내 습도 조절 신경
◆2월-온 가족이 건강검진
◆3월-"에취~!" 환절기 감기 조심
◆4월-황사 심한 날은 외출 삼가
◆5월-봄볕 피부 보호
◆6월-식중독 조심
◆7월-장마철 건강관리 반갑지 않는 무더위
◆8월-피부관리
◆9월-산에 갈 때는 긴 옷 입고
◆10월-독감 예방 주사 접종
◆11월-찬바람 불면 뇌졸중 주의
◆12월-술자리는 가려서
11, 어르신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최근 통계청이 밝힌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평균 79,1세로, 매년 0.5년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한데요. 본격적인 노년이 시작되는 60대 이후에는, 뇌혈관질환, 기관지질환, 각종암등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질병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정기 검진
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병원===주치의 중요성, 가족 친지 연락처도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해 놓거나 휴대할 필요성==목욕탕에서 심장병 처이모== 길거리에서 츄리닝복장 중풍으로 행려병자 취급받은 예비군 중대장 지인
60대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호흡기계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 금연